2022년..지역민들 기억 속으로 '굿바이'
【 앵커멘트 】
저무는 임인년 한해를 보내고 다가올 계묘년을 눈 앞에 두고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어떤 한 해였을까요?
【 기자 】
▶ 인터뷰 : 김영동 / 농민
- "농사 정말 힘든 한 해였습니다. 폭등하는 자잿값으로 인해서 우리 농민 힘든 한 해였는데요. 우리 농민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인터뷰 : 안세민 / 전남대학교 1학년
- "올해 축구 월드컵 했잖아요. 한국이 16강 (진출) 갔던 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하정원 / 어민
- "바다에 물량이 지금 별로 없는데 좋은 물량이 많이 와서 배가 순조롭게 작업을 하고 생산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남하나 / 주부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저희 (가족이) 이사 오고 일이 잘 풀리고 해서 내년에도 항상 이렇게 (올해처럼)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손수영 / 자영업자
- "힘든 한 해, 포괄적으로 누구나 마찬가지였지만 매출 일단 너무 저조하고 정말 매달 생활도 안될 만큼 그랬으니까..그래도 어찌저찌 버텼으니까 잘 마무리된 것 같고요, 올해."
▶ 인터뷰 : 김승희 / 간호사
- "감염병 격리 병동에 근무하면서 보호복을 입고 일해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올 한 해 환자가 많이 증가해서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환자 분들이 완쾌해 퇴원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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