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긴급체포

강수환 2022. 12. 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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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경찰서는 31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아산시 도고면 후배인 B(56)씨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후배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벌인 일"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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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연합뉴스TV 제공]

(아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31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아산시 도고면 후배인 B(56)씨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119에 "사람이 죽은 것 같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후배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벌인 일"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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