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후보' 김남길·이준기·서현진 "오늘 수상 기대하냐고요?" [2022 SBS 연기대상]
2022. 12. 31. 20:5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상후보' 김남길, 이준기, 서현진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2 SBS 연기대상'이 31일 밤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늘 대상후보인데 수상을 기대하냐?"란 질문에, 김남길은 "'열혈사제' 때는 내심 기대를 하고 왔는데, 오늘은 좋은 작품이 많아서 편하게 즐긴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답했다.
이준기는 "(대상후보가) 과분하다. 오랜만에 온 시상식이니까 즐기다가 가겠다"고 얘기했고, 서현진도 "좋은 꿈은 특별히 안꾸고 편안하게 잘 잤다. 오늘 나는 허준호 선배님 얼굴 뵈러 이 자리에 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후보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남길,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이준기, '왜 오수재인가'의 서현진, '천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 '소방서 옆 경찰서'의 김래원 등 다섯 배우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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