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러브 메시지→열애 인정', 속전속결! 그렇다면 결혼까지도? '아이유♥' 이종석, "가정에 대한 로망이 있다" 과거 발언도…

이정혁 2022. 12. 31.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브 메시지→열애 인정까지 속전속결이다.

반나절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진행될 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석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각 언론사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종석 배우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러브 메시지→열애 인정까지 속전속결이다. 반나절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진행될 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연말을 뜨겁게 달굴 핫 커플 탄생의 시작은 이종석의 30일 수상소감에서 시작됐다.

지난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종석이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다.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던 거 같다. 내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공식 '러브 레터'를 띄웠다.

이에 온라인에선 '그 친구'가 누구인가 궁금해하는 글이 넘쳐난 가운데, 31일 오후 이들 커플은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반나절만에 이뤄진 일이다.

이와 관련 이종석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각 언론사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종석 배우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물론 나고야 여행설이 터지긴 했으나, 아이유가 동생과 동행을 했던 만큼 얼마든지 시간을 벌면서 '핑계'를 찾을 수도 있었을 터. 그러나 이들 커플은 평소 진지하고 솔직한 성격 그대로 '정공법'을 택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크고, 이종석의 마음이 확고하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또 벌써 결혼을 점치는 목소리도 높다. 이종석이 평소 결혼에 대한 로망을 공공연히 드러내왔기 때문. 이종석은 지난 2월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래 쉴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신랑수업"이라며 "이제 결혼이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됐고, 미리 신랑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워낙 가족, 가정에 대한 로망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자신의 이상형으로 "현명하고 단단하고 제가 존경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라면서 딱 아이유를 떠오르게 했다.

또 가족도 이들의 열애를 알고 적극 응원한다는 말이 흘러나옴에 따라, 결혼을 기대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연예가의 한 관계자는 "둘 다 더할나위 없이 진중하고 신중한 성격"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종석이 공개석상에서 저렇게 공식적으로 발언을 했을 때는 (관계에 대한) 확신이 가득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신인 시절 SBS '인기가요' 진행을 6개월여 동안 함께 하며 친구로 인연을 맺어오다 올해부터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