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맨유전 선발 출격. 울버햄튼 또한 시즌 첫 연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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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울버햄튼은 31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승리의 주역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맨유전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낸다면 45년 만에 울버햄튼 사령탑 중 부임 후 2연승을 거두는 감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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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선발 출격, 울버햄튼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
▲ 울버햄튼 42년 만에 맨유 상대 2연승 도전
▲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황희찬 포덴세-코스타와 호흡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황희찬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울버햄튼은 31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에버튼전에서 2-1로 승리한 울버햄튼은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에 앞서 로페테기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은 포덴세 그리고 코스타와 합을 맞출 예정이다.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진은 앞서 언급한 황희찬과 포덴세가 측면에 코스타가 중앙에 나선다. 미드필더진은 세 명의 포르투갈 선수로 구성됐다. 후벤 네베스와 마테우스 누녜스 그리고 주앙 무티뉴가 주인공이다. 포백에는 세메두와 킬만 그리고 콜린스와 부에노가, 골문은 주제 사가 지킨다.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승리의 주역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질링엄과의 컵대회에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고, 덕분에 에버튼전에서 선발 활약했다. 에버튼전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맨유전에서 다시 한 번 황희찬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일단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게데스 대신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 카드를 내세웠다. 반대쪽에는 포덴세가, 중앙에는 코스타가 나선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는 명단 제외됐다.
이번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노리고 있다. 16라운드까지 울버햄튼은 3승 4무 9패를 기록했다. 팀 순위는 18위다. 3월 이후 연승 행진도 없었다. 에버튼을 잡은 만큼 대어 맨유 사냥에도 성공한다면 9개월 만에 연승 행진을 기록하게 된다.
울버햄튼의 경우 지난 1월 맨유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맨유를 상대로 42년 만에 연승 행진을 기록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는 처음이다.
로페테기 감독도 또 하나의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는 에버튼에 2-1로 승리했다. 맨유전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낸다면 45년 만에 울버햄튼 사령탑 중 부임 후 2연승을 거두는 감독이 된다. 울버햄튼 역사상 감독 부임 후 초반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사령탑은 1964년의 앤디 비티 그리고 1977년 새미 청이 있었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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