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현웃 폭발, 정상훈x김슬기 “보자마자 섰다” 파격 드립(SN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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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김슬기가 파격적인 19금 드립으로 신동엽을 웃겼다.
코너에서 김슬기는 오빠 신동엽의 과도한 보호로 시집 못 간 동생으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뭐가 섰냐"며 정상훈의 멱살을 잡았으나 그는 "달리다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웃음을 참아 김슬기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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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상훈, 김슬기가 파격적인 19금 드립으로 신동엽을 웃겼다.
12월 31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에는 원조 레전드 김슬기가 호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SNL코리아 시즌3'에는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대작이자 김슬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 패러디 코너 '국제시장'이 전파를 탔다.
코너에서 김슬기는 오빠 신동엽의 과도한 보호로 시집 못 간 동생으로 출연했다. 그는 남자친구 정상훈을 가족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동엽은 사사건건 정상훈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가족들이 묻자 정상훈은 "끝순 씨를 보자마자 첫눈에 섰습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뭐가 섰냐"며 정상훈의 멱살을 잡았으나 그는 "달리다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두 사람은 "일찍 온다더니 뭐한다고 늦었냐"는 어머니의 말에 "떡 치고 오느라 늦었습니다"라는 드립을 던져 신동엽의 눈을 커지게 했다. 신동엽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웃음을 참아 김슬기를 폭소케 했다. 김슬기는 웃음을 겨우 참으며 "우리 오빠 떡 억수로 잘 친다"고 받아쳤다.
웃음을 참은 신동엽이 뭐라 하자 정상훈은 "형님도 떡집 다니냐"라며 떡집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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