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경기 연속 선발 출격…맨유전 코스타·포덴세와 공격진 꾸린다

맨유전 울버햄턴 라인업. 출처 | 울버햄턴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희찬(울버햄턴)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울버햄턴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나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턴은 17라운드에서 에버턴을 2-1로 꺾으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리그 첫 경기를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로 출격한다. 에버턴전에 이어 2경기 연속이다. 디에고 코스타와 다니엘 포덴세와 함께 공격진을 꾸린다. 에버턴전에서 황희찬은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동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렇다 할 기회는 잡지 못했다. 후반 15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체제에서 기회는 부여받고 있다. 리그컵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고, 리그 2경기에서 선발이다. 이제는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황희찬은 아직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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