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욕으로 MZ빌런 김아영 잡았다 “맑은 눈의 광인? 난 그냥 광인”(SNL3)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슬기가 김아영에게 거친 욕을 쏟아냈다.

12월 31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에는 원조 레전드 김슬기가 호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김슬기는 '욕 딜리버리 서비스' 코너를 통해 전매특허인 차진 욕 캐릭터로 등장했다. 귀여운 미소와 달리 파격적인 욕설을 자랑하는 김슬기의 반전 매력이 화면을 채웠다.

특히 주현영은 최근 MZ 오피스 코너에서 자신의 속을 답답하게 만드는 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을 공격하기 위해 김슬기를 소환했다. 김슬기는 "니가 맑은 눈의 광인이면 난 그냥 광인이다. 미친 X아"라며 거침 없는 욕을 쏟아냈다.

김슬기는 김아영의 포스에 멈칫했지만 '욕 딜리버리 서비스'의 정 팀장, 정이랑을 소환해 합동 공격에 나섰다. 욕쟁이 할머니와 협업이 가능하다는 것. 결국 김아영은 귀에서 피를 흘리며 "아 이건 X같네"라며 힘을 잃어 웃음을 줬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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