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 김소은 고백 거절 "20대 딸 있어"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12. 31.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의 마음을 거절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 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신무영(김승수)이 김소림(김소은)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고백하겠다. 저 신무영 회원님 좋아한다. 우리 사귀면 어떠냐"고 물었다.

신무영은 "선생님으로서 좋아했다. 그 이상은 아니다"라며 "전 딸이 있다. 딸하고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래서 이것저것 대화거리 만들려고 필라테스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의 마음을 거절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 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신무영(김승수)이 김소림(김소은)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고백하겠다. 저 신무영 회원님 좋아한다. 우리 사귀면 어떠냐"고 물었다.

하지만 신무영은 "방금 하신 말씀 없던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림은 "날 좋아하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신무영은 "선생님으로서 좋아했다. 그 이상은 아니다"라며 "전 딸이 있다. 딸하고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래서 이것저것 대화거리 만들려고 필라테스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없을 때 결혼했고 아주 오래전에 이혼했다. 20대 딸이 있다. 앞으로는 즐거운 일기만 써라. 딸 있는 남자 만나면서 부모님 걱정 끼치지 말아라.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림은 "딸 있으면 연애도 못하냐. 누가 결혼하자고 했냐"고 전했다. 신무영은 "더 좋은 남자 만나라. 선생님이 너무 아깝다"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