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인터뷰]‘가객’ 최백호· ‘가왕’ 조용필…72살, 찰나에 꽂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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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최백호· ‘가왕’ 조용필
찰나에 꽂힌 이유
제가 운전하면서 듣다가 울었어요
노래가 너무 좋던데 앨범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Q. 긴장되세요? 좋지 않으세요?
Q. 제가 인터뷰 약속이 잡히기 전에
SNS에서 젊은 작곡가나 주변 젊은 분들이
이 노래가 너무 좋다고 많이 추천해서 처음 들어봤거든요
Q. 가뜩이나 쓸쓸한데 마음을 더 쓸쓸하게 하더라고요
이 겨울이 너무 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Q. 지혜요? 어떤 부분이?
Q. 짧은 순간 그런 말씀을 하고 싶으셨군요
Q. 제가 깜짝 놀랐던 게 찰나라고 검색해보니까
가왕 조용필 선생님이 같은 곡을 내셨잖아요
미리 전화도 왔었다고요?
Q. 겹치면 좀 그러지 않아요?
Q. 저도 조용필 선생님 팬이지만
조용필 선생님의 찰나는 댄스에 가깝고 힙한 느낌이었어요
선생님 곡은 외롭고 쓸쓸하고 마음이 차분한 느낌이라면
Q. 늘 그랬지만 이번 앨범에 쟁쟁한 후배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Q. 엄청난 조합인데 이분들이 어떻게 모이신 건가요?
Q. 젊은 가수들에게는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세월이 갈수록 더 가슴에 와닿는 선배가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지코와 앨범에 (참여한 후배들과) 계획이 있나요?
Q. 말씀드린 대로 젊은 뮤지션들과 협업을 아주 자주 하시죠
특히 아이유 씨가 최고의 피처링 파트너로 최백호 씨를 꼽았습니다
‘후배들이 거절을 못 해서 그런 거 아니겠느냐’ 하셨지만
그래도 러브콜을 자꾸 보내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Q. 같이 작업한 후배 가수 중에서 기억에 남는 후배는 누구인가요?
Q. 왜요? 어떤 부분이...
저는 지금 40대지만 70대가 된다는 게 좀 두렵거든요. 상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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