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까지 부담할게' 아스널, 펠릭스 단기 임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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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주앙 펠릭스를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챠헤스'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는 것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토도피챠헤스'는 "아스널은 펠릭스를 6개월 임대하는 동안 주급을 전액 부담할 의향까지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아틀레티코는 의무 영입 조건이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 아스널은 이 때문에 거래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험난한 협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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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주앙 펠릭스를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챠헤스’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는 것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내년 1월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9년 많은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지만 주춤한 성장세로 실망감을 안겨줬다.
감독과의 관계도 문제로 꼽힌다. 펠릭스는 출전시간을 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10월에는 벤치에서 조끼를 패대기치며 갈등이 극에 달하기도 했다.
높아진 이적 가능성에 빅클럽이 몰려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경쟁을 따돌리기 위해 임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토도피챠헤스’는 “아스널은 펠릭스를 6개월 임대하는 동안 주급을 전액 부담할 의향까지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아틀레티코는 의무 영입 조건이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 아스널은 이 때문에 거래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험난한 협상을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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