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해넘이·해돋이 '북적'…보신각 타종 10만 인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3년 만에 전국 곳곳에서 열려 명소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1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북, 탄도미사일 3발 발사…"남측 발사체 대응" 북한이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어제 우리 군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됩니다.
▶ '터널화재' 사망자 5명 신원 확인…모녀 참변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목숨을 잃은 5명의 신원이 사고 이틀 만에야 모두 확인됐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함께 찜질방으로 가던 어머니와 딸도 있었는데, 유가족들은 누구도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서지 않는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 SRT 열차 17대 고장 운행 차질…"부직포 탓" 수서고속철도, SRT 열차의 운행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터널 천정 보수공사를 위해 붙여놓은 부직포가 전차선에 떨어지면서 고속열차에 전기 공급이 차단됐고, SRT 열차 32대 중 절반이 넘는 17대가 고장이 났습니다.
▶ 감기약 품귀 현상 우려…"1인당 3~5일분만" 중국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내 감기약 품귀 현상이 우려되자 정부가 구매 제한 카드를 꺼내 든 가운데 감기약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약사단체는 감기약 등 호흡기 관련 의약품을 3~5일분만 구매하고 필요 이상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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