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우수상 받자 지드래곤에 공개 프러포즈 "별밤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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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가 지드래곤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건넸다.
지난 30일, 김이나는 "이런 거 올리는 거 추잡스럽지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이나는 방송에 함께 잡힌 현수막에 대해 "원래 수상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돼서 왠지 빨리 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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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지드래곤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건넸다.
지난 30일, 김이나는 "이런 거 올리는 거 추잡스럽지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유한 사진과 영상 속 그는 MBC연예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펼치는 모습이다.
김이나는 방송에 함께 잡힌 현수막에 대해 "원래 수상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돼서 왠지 빨리 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제라도 용기내어 태그해본다. 유느님은 아쉽게도 인스타를 안 하지만..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님들, 별밤이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적었고 이에 대해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이나는 2020년 5월 11일부터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해왔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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