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목포 쫀드기 전문가로 등판 “부모님 문방구 운영, 브로커 출신”(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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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문방구 딸 자격으로 쫀드기 전문가로서 '놀면 뭐하니'에 등판했다.
12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6회에서는 추억을 되살리는 놀뭐 복원소 특집으로 목포 쫀드기 복원에 나섰다.
이날 목포 쫀드기 복원작업에 나선 청주의 황박사님은 며칠 밤을 새워 수정한 결과물을 박나래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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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나래가 문방구 딸 자격으로 쫀드기 전문가로서 '놀면 뭐하니'에 등판했다.
12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6회에서는 추억을 되살리는 놀뭐 복원소 특집으로 목포 쫀드기 복원에 나섰다.
이날 목포 쫀드기 복원작업에 나선 청주의 황박사님은 며칠 밤을 새워 수정한 결과물을 박나래에게 전달했다.
박나래는 "제가 목포에서 별명이 쫀든 나래"라며 "저는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다. 브로커였기 때문에 디테일한 점을 짚어드릴 수 있다. 부모님이 '나래사'라는 문방구를 하셔서 저희가 취급한 물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포 쫀드기를 "많이 먹었다"며 "한 입에 베어 물면 약간 떡같은 식감이고 얇게 먹으면 쫄깃쫄깃한 느낌인데 이거 추억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고 쫀드기에 대해 회상했다.
박나래는 쫀드기를 맛보곤 냄새와 맛이 얼추 비슷하다는 평을 했다. 그러곤 "한 80% 온 거 같다. 일단 맛이 비슷하고 식감이 거의 다 왔는데 떡같으면서도 고무 씹는 것 같으면서도 그 묘한 느낌이 빠졌다. 이게 마르고 딱딱한 느낌이 있었다. (원조는) 녹는다고 해야하나. 조금 절편에 가까운 느낌이다"라고 본인이 기억하는 목포 쫀드기에 대해 말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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