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쫀드기 수분 문제 삼는 박진주에 “물 마셔!” 분노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분노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목포 쫀드기를 만들기 위해 수없이 반려시키는 박진주에 분노하는 이이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쫀드기 장인 황해성 씨는 단서를 보고 유통기한이 하루인 것에 깜짝 놀랐다. 어떤 식으로 복원해야 할지 묻는 박진주에 항해성 씨는 “건조 작업을 최대한 안 시켜야 한다. 찹쌀가루, 찰옥수수 분말로 쫀득함, 뜨거울 때 붙으니 두툼하게 나올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황해성 씨는 일부러 옛날 기계를 이용해 주황색 반죽을 만들어 찜기를 통해 반죽 모양을 빼냈고 세 겹을 모아 커팅 후 쫀드기가 등장했다.
이를 본 박진주는 “훨씬 두꺼워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고 황해성 씨는 형태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 부분이라며 맛부터 보라 말했다.
기대감을 안고 쫀드기를 먹은 박진주는 “수분이 너무 없다. 거의 축축했는데 가능할까요?”라고 말해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그 와중에 이이경은 “맛있는데요?”라고 해맑게 말했고 박진주는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라고 디스 했다.
황해성 씨와 박진주는 계속해서 쫀드기를 엄청나게 만들었고 점점 목포 쫀드기에 다가갔다. 수십 번을 제조한 황해성 씨는 지금도 수분감이 없냐 물었고 박진주는 울상을 지으며 “네... 죄송해요”라고 미안함을 보였다.
그 모습에 이이경은 “물 먹어 물먹어! 물 먹으면 되잖아!!”라고 분노를 터트려 폭소케 했다.
황해성 씨는 찾아가는 방법뿐이라 말했고 박진주 또한 상상 속 음식을 만들어 내는 거니 그럴 거라 말했다.
이전과는 다른 비주얼의 쫀드기를 만들어 온 황해성 씨는 기대했으나 아직 안된다는 박진주의 말에 다시 움직였다. 그는 “하나만 물어볼게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박진주는 “맛은 흡사하다. 수분이랑 식감”이라고 답했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황해성 씨에 박진주는 “하나하나 뜯어먹었다. 찢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뜯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고 그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새 쫀드기를 맛본 박진주는 “맛은 진심 흡사하고 더 쫄깃해졌다. 이제 두께도 많이 왔고. 가은 씨 도와줘요”라고 미소 지었고 이이경은 옆에서 “맞다 그래. 웃어”라고 속삭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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