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24P 14R’ 박다정 “모두가 잘해줘서 이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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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정(29 ,173cm)이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고 득점 본능과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BNK를 무너뜨렸다.
아산 우리은행 박다정은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40분 동안 24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빡빡한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 속에서 박다정은 홀로 이날 경기를 포함해 3일 연속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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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박다정은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40분 동안 24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박다정과 나윤정이 더블더블로 활약하며 BNK에 76-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박다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만 잘한 게 아니라 선수들이 자기 몫을 잘 해줘서 이긴 경기인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선 경기도 그렇고 솔직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왔을 때는 다치지 말자는 마음이 컸다. 그러나 경기를 하다 보니 우리끼리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열심히 해보자고 했더니 이긴 것 같다”라고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말했다.
박다정은 함께 BNK를 무너뜨린 나윤정에 대해 “(나)윤정이와는 예전부터 같이 해와서 서로 잘 맞는다. 서로 스타일을 잘 알아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의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총 6명이었다. 빡빡한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 속에서 박다정은 홀로 이날 경기를 포함해 3일 연속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다정은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우리 팀이 독감에 걸린 선수들이 있고 몸이 안 좋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는데 그나마 괜찮은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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