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도약" "국민 주권"…여야 신년사 온도차
최지숙 2022. 12. 31. 18:50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신년사에서 각각 민생 도약과 국민주권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올해를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 대표는 "민생과 민주주의의 토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승리의 진군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아 국민주권에 대한 헌법 1조를 되새긴다"며 "고난에 굴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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