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내려오던 50대 약사 심정지로 숨져

김혜인 기자 2022. 12. 31.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오전 9시 35분께 전남 화순군 이서면 무등산국립공원 석불암 인근에서 하산하던 50대 약사 A씨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지인과 점심을 먹고 하산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뇌혈관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뉴시스]김혜인 기자 = 31일 오전 9시 35분께 전남 화순군 이서면 무등산국립공원 석불암 인근에서 하산하던 50대 약사 A씨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지인과 점심을 먹고 하산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뇌혈관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추운 날 등반 시 몸이 위축될 수 있으니 체온 유지를 위해 옷을 겹쳐 입어야 한다. 특히 지병이 있는 경우 만일에 대비해 비상약을 반드시 챙기고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