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 폐렴 투병 중 별세‥향년 68세

이하나 2022. 12. 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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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이 별세했다.

김중만 작가는 12월 31일 오전 10시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김중만 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던 중, 사진작가로 전향했다.

이후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 등을 수상했고, 귀국 후 김중만 작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사진 작업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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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김중만 작가는 12월 31일 오전 10시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김중만 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던 중, 사진작가로 전향했다.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오늘의 사진작가 80인’에 최연소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 등을 수상했고, 귀국 후 김중만 작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사진 작업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날 부고를 들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시계는 망가졌나봐, 자꾸 뒤로만 뒤로만 거꾸로 흘러만 가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023년 1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1월 3일이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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