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2G 연속 '더블-더블'...슬럼프 끝→에이스의 완벽 귀환 [SS 시선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25)이 완전히 살아났다.
2경기 연속 더블-더블 작성.
KGC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77-68의 승리를 거뒀다.
이를 포함해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C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77-68의 승리를 거뒀다. 완승을 따냈고, 최근 3연승도 완성했다.
공동 2위 현대모비스와 격돌이다. 이날 패했다면 1.5경기로 쫓길 수 있었다. 꼭 잡아야 하는 경기. 결과적으로 넉넉한 승리를 따냈다. 단독 2위가 된 창원 LG와 승차 3경기다. 현대모비스와 격차는 3.5경기가 됐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됐다. 경기 전까지 현대모비스는 올시즌 평균 득점 82.2점, 실점 80.6점이다. 실점만 보면 평균보다 낫다. 그러나 득점이 신통치 않았다. 단 68점. 이는 곧 KGC의 수비가 강했다는 의미다. KGC는 시즌 평균 득점 82.9점, 실점 79.0점이다. 리그 최소 실점 3위팀다운 모습을 보였다.
직전 경기였던 29일 DB전에서 3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폭발시켰다. 이를 포함해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는 지난 11월25일~12월1일 3경기 연속(15개-12개-10개) 이후 30일 만이다.
신장은 203㎝로 좋지만, 정통 빅맨은 아니다. 밖에서도 많이 던진다. 이로 인해 다른 쪽에서 힘이 들기는 하다. 오세근은 “스펠맨이 인사이드에서 하지 않으면 내가 힘들기는 하다.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습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에서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같다.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펠맨은 최근 좋지 못했다. 24일 LG전에서 7점 6리바운드에 그치더니, 27일 캐롯전에서는 단 10분48초만 뛰면서 3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당시 김상식 감독은 스펠맨이 좋지 않다고 판단, 대릴 먼로를 길게 썼다. 스펠맨 입장에서는 굴욕일 수 있는 부분.
절치부심한 끝에 29일 DB전에서 폭발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KGC 입장에서는 승리 이상으로 반가운 부분이 스펠맨의 부활이다. 김상식 감독과 주장 양희종 등 팀에서 스펠맨을 많이 챙겼다. 슬럼프는 언제든 올 수 있다. 어찌 보면 2경기로 끊은 셈이 됐다. 1위 KGC가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업가♥' 이태란, 직접 그린 누드 그림 전시…톱배우들 총출동
- 김준호 "좋은 남자와 결혼하길"…♥김지민 "왜 자꾸 결혼 얘기하냐" 선 긋기('얼간김준호')
- 순양家 며느리 박지현, '재벌집' 졸업하고 발레리나 됐네? 여신 비주얼
- 송은이, '으리으리' 상암동 7층 신사옥 이사…성공한 CEO됐네
- 소유, 프랑스 시내가 다 보이는 화장실 안에서…"내 방보다 좋네"
- [2022 연말결산] 이런 색다른 매력이? 스타들의 '찐 과거' 속으로 떠나보자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