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2022 타종행사' 앞둔 보신각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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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출동한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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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돼 10만명의 인파가 모일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 타종행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이날 오후 10시50분부터 다음날(1일) 오전 1시35분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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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태원 참사 후 첫 대규모 행사인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행보로 풀이된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출동한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타종행사에는 10만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윤 청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이태원 참사로 허점이 드러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청장은 "위험 징후 예측부터 대비·대응·복구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에는 추호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경찰은 플랫폼 치안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타종행사 관련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포함한 주변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하고 안내 입간판 84개와 플래카드 14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세종대로~종로2가 사거리△안국동 사거리~광교 사거리 △광교 사거리~을지로1가 사거리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돼 10만명의 인파가 모일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 타종행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이날 오후 10시50분부터 다음날(1일) 오전 1시35분까지 열린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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