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계묘년 첫날…2일부터 다시 추워져

정인환 2022. 12. 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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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계묘년) 첫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드는 등 잠시 푸근해지겠다.

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이 -11~3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0~1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영서 지역에선 1일 새벽 0.1cm 미만의 새해를 축복하는 눈발이 날리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이 -17~-1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 기온도 -4~7도를 밑돌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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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 해를 앞둔 지난 2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동물 체험 농장에서 토끼가 한복을 입고 있다.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 첫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드는 등 잠시 푸근해지겠다.

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이 -11~3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0~1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영서 지역에선 1일 새벽 0.1cm 미만의 새해를 축복하는 눈발이 날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권에서 ‘나쁨’, 특히 경기 남부에선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송년 인파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모레(2일)부터는 다시 춥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 기온이 -17~-1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 기온도 -4~7도를 밑돌것이라고 예보했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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