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코로나 확산 정보 실시간 공유하라"

김혜경 2022. 12. 31.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측에 확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에 따르면 WHO는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보건 당국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보건 당국과 회담…고위험군·노령층 백신 접종 데이터 요청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측에 확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청사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에 따르면 WHO는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보건 당국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 측 관계자들은 자국의 변이 추적, 백신 접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WHO는 "더 많은 유전체 염기서열 데이터와 입원, 중환자실 입원‧사망 수치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시간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글로벌 커뮤니티가 정확한 위험성 평가를 공식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과 데이터의 적시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WHO는 중국 측에 고위험군과 60세 이상 노령층의 백신 접종 상태에 대한 데이터도 요구했다. 또 염기서열분석과 임상 관리, 영향평가 등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