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초미세먼지 주의
강아랑 2022. 12. 31. 17:12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의 올해 마지막 해는 잠시 뒤인 오후 5시 23분에 지겠고요.
내일 새해 첫해는 독도의 경우 7시 26분, 서울은 7시 47분에 떠오를 전망입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 영서, 충청 호남, 영남,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나쁨’수준, 경기 남부는 오전에‘매우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점차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는 여전히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에 강원 영서지역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등으로 오늘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등 전국적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주초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김하나/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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