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전기공급 차단 여파에 SRT 10여 대 운행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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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5시쯤 경기 평택 지제역 부근에서 발생한 전기 공급 차단 여파로 SRT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SRT 운영사인 SR은 오늘 오후 2시 기준 지금까지 18개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12개 열차 운행이 길게는 1시간가량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력 장치 이상으로 열차 7개가 운행 중 중단돼 고객들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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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5시쯤 경기 평택 지제역 부근에서 발생한 전기 공급 차단 여파로 SRT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SRT 운영사인 SR은 오늘 오후 2시 기준 지금까지 18개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12개 열차 운행이 길게는 1시간가량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력 장치 이상으로 열차 7개가 운행 중 중단돼 고객들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전기 공급 차단은 지제역 인근 터널에서 누수 보수 작업을 하던 중 보강재인 부직포가 선로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코레일 측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자문단 점검을 통해 공사 책임 소재와 정확한 열차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계자를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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