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덕수 총리 "2023년은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세종=김훈남 기자 2022. 12.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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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민생경제 회복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노동과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서비스·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서비스·공공 등 3대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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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민생경제 회복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노동과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서비스·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31일 배포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위기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이태원의 비극적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 큰 아픔을 겪었다"며 "새해에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서비스·공공 등 3대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복지와 지방 균형발전에 대해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민 누구나 어디서 살든 균등한 기회를 갖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적극적 연대·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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