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현대家 며느리 됐다…이정재·정우성도 출동

최수진 2022. 12. 3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세계 랭킹 1위 골퍼이자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범 현대가 인사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 현대 일가가 모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 현대 일가 모여 결혼 축하
사진=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세계 랭킹 1위 골퍼이자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범 현대가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뉴질랜드로 이민을 한 리디아 고는 15세에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해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이후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 천재'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남편 정 씨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외손자다. 정 씨의 어머니는 정 명예회장의 둘째 딸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이다. 정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 현대 일가가 모였다. 재계와 금융권에서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와 최나연, 이보미, 김효주, 미국 교포 대니엘 강 등 골프 스타들과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배우 길용우와 이정재, 정우성, 가수 윤상과 잔나비 등 스포츠·연예계 인사들도 축하를 전했다.

리디아고는 2021년 봄부터 정준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