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폐렴 투병 중 별세…향년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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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별세했다.
1954년생인 김중만 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던 중, 사진작가로 전향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김중만 작가는 수많은 연예 스타들과의 사진 작업을 통해서도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중만 작가와 찍었던 사진과 "내 시계는 망가졌나봐, 자꾸 뒤로만 뒤로만 거꾸로 흘러만 가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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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31일 오전 김중만 작가는 폐렴으로 투병하다 눈을 감았다.
1954년생인 김중만 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던 중, 사진작가로 전향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패션사진작가상을, 2009년에는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을 수상하기도 헀다.
또한 2011년에는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중만 작가는 수많은 연예 스타들과의 사진 작업을 통해서도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중만 작가와 찍었던 사진과 "내 시계는 망가졌나봐, 자꾸 뒤로만 뒤로만 거꾸로 흘러만 가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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