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돌파' 아바타2, 올해 박스오피스 4위…그럼 1위는?

변휘 기자 2022. 12.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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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18일째인 31일 오전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 2는 지난 14일 개봉 후 연일 박스 오피스 선두를 달리면서 전날까지 679만9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영화 '범죄도시2'(1269만명)였다.

한편 아바타2는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국내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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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2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2022.12.26./사진제공=뉴시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18일째인 31일 오전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 2는 지난 14일 개봉 후 연일 박스 오피스 선두를 달리면서 전날까지 679만9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또 이날 오전 20만여명의 관객이 찾아 700만 고지에 도달했다.

이 기록은 올해 박스오피스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날까지 4위 자리에 있던 '공조 2: 인터내셔날'(698만2천000여명)은 한 단계 아래로 내려섰다.

국내 개봉 외국영화로는 '탑건:매버릭'(817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7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영화 '범죄도시2'(1269만명)였다. 2위는 탑건, 3위는 '한산:용의 출현'(726만명) 순이다.

한편 아바타2는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국내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아바타는 총수익 29억 달러(약 3조7640억원)로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 작품이다.

아바타2에는 전작 말미 부부가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그들의 아이 넷이 등장한다. 전작의 빌런이었던 '쿼리치'가 아바타로 등장해 설리에게 복수를 감행하고, 이에 대항하는 설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샘 워딩턴과 조 샐다나가 다시 설리와 네이티리를 연기했고, 쿼리치 역의 스티븐 랭도 또 한 번 출연했다.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 등도 함께 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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