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안돼 있어서"…홧김에 방화한 50대 체포

이동민 기자 2022. 12.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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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가 돼 있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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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군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빨래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미원동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 1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집주인 B(80대)씨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가 돼 있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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