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병역회피 생각 전혀 없어…국방의 의무 이행할 것"
박지운 2022. 12. 31. 15:54
병무청의 병역 기피자 명단에 들어 논란을 일으켰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석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병역 문제와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고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석현준은 "병역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어졌지만, 병역을 이행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이후 해외에서 프로 생활을 해 온 그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됐고 병무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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