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로…"2025년 여름까지 매년 2천700억원"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최종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로 확정됐습니다.

알나스르는 현지시간 30일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호날두가 아시아 클럽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이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금과 광고 등을 포함해 매년 2억유로, 약 2천683억원 상당을 수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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