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좋아했다” 이종석의 ‘♥그분’=아이유[종합]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종석의 '그분'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였다.

이종석은 12월 30일 개최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후 "군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아 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다. 제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서 반성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분'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그분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해서 직접적인 정보나 언급을 못했을 뿐 고마웠던 사람을 향한 인사였다고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이종석 배우는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종석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언급한 '그분'이 아이유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이종석, 아이유는 지난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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