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황희찬, 소외계층에 패딩 200벌 기부

한순천 기자 2022. 12. 31.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6)이 노인·아동 복지시설에 방한 패딩 200벌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31일 매니지먼트사 비더에이치씨(BtheHC)에 따르면 이번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센터, 달마학교, 구립상계숲속지역아동센터 등 9개 복지 기관에 전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 황희찬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6)이 노인·아동 복지시설에 방한 패딩 200벌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31일 매니지먼트사 비더에이치씨(BtheHC)에 따르면 이번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센터, 달마학교, 구립상계숲속지역아동센터 등 9개 복지 기관에 전달됐다.

황희찬은 "겨울 추위에 취약한 소외 계층 아동과 노인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어린 시절을 보낸 경기도 부천의 저소득층을 위해 2020년부터 지역재단에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삼육대에 코로나19 극복 장학기금 2000만원, 모교 포항제철고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