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특검해야…왜 수사 안 하냐”

이예린 기자 2022. 12. 31.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1일 오후 당 공보국 공지를 통해 "살아 있는 권력 앞에 웅크린 검찰, 유일한 방법은 특검"이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김 여사의 이름이 나오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이 쏟아져 나와도 검찰은 수사를 뭉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를 안아주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1일 오후 당 공보국 공지를 통해 “살아 있는 권력 앞에 웅크린 검찰, 유일한 방법은 특검”이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김 여사의 이름이 나오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이 쏟아져 나와도 검찰은 수사를 뭉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김 여사는 325차례, 장모인 최은순 씨는 113차례 검찰에 의해 인용됐다”며 “김건희 여사가 수시로 내부 정보를 받아 주가조작 거래에 이용했다는 증거를 이미 가지고 있었으면서 왜 수사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이어 “는 기다릴 수 없다, 기다려서도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외에 ‘코바나콘텐츠 불법 협찬’ 등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진상을 특검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예린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