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박재범, 유희열 표절 논란 얼룩 지울까[★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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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중 대세' 가수 박재범이 유희열 표절 논란으로 얼룩진 KBS 음악 토크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박재범은 오는 2월 중 론칭되는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THE SEASONS)의 첫 번째 시즌 MC로 발탁됐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는 음악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박재범은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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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오는 2월 중 론칭되는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THE SEASONS)의 첫 번째 시즌 MC로 발탁됐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는 음악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박재범은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더 시즌즈'는 지난 7월 종영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의 배턴을 이어받는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동안 KBS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그리고 '유스케'까지 심야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앞선 프로그램들과 달리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한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모은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중 첫 번째 시즌의 MC로 박재범이 발탁됐다.
힙합 뮤지션들의 왕성한 출연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지상파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이들과의 조합은 물론,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만남 역시 신선한 시청 포인트로 자리할 전망이다.
다만 전작 '유스케'가 불명예 퇴장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남아 있는 얼룩을 얼만큼 깨끗하게 지워낼 수 있을지는 숙제다. '유스케' 진행을 맡았던 가수 유희열의 표절 의혹이 불거졌던 당시 600회 특집을 끝으로 아쉬운 안녕을 고했기 때문. 전문성을 내세운 심야 음악 프로그램 특성상 진행자의 표절 의혹은 신뢰성을 하락하게 했고, 결국 '유스케'에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11년이라는 최장 기간 방송에도 불명예스러운 작별을 고했던 '유스케'와 그 배턴을 이어받은 '더 시즌즈'의 박재범. 다시 한번 도약을 시도하는 KBS 음악 토크쇼가 박재범의 기용을 전화위복 삼을 수 있을지 눈여겨 볼 일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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