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호날두, 결국 사우디 알 나스르행... 유럽 무대 ‘안녕’

허윤수 기자, 나용균 기자 2022. 12. 31.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합니다.

알 나스르는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영입은 구단의 더 큰 성공뿐만 아니라, 리그, 나라, 어린 선수들의 미래에도 영감을 주는 계약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호날두가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되면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 불렸던 모든 기록도 멈추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했다. ⓒ알 나스르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합니다.

알 나스르는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등번호 7번을 달고 뜁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약 2억 유로 우리 돈 2,683억 원을 받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비판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는데요. 결국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며 동행을 마쳤습니다.

이후 새 팀을 찾았지만 마땅한 유럽 팀의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알 나스르행에 대한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날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영입은 구단의 더 큰 성공뿐만 아니라, 리그, 나라, 어린 선수들의 미래에도 영감을 주는 계약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호날두가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되면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 불렸던 모든 기록도 멈추게 됐습니다. 호날두는 187경기 141골 42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장,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데요. 기록 보유자라는 타이틀도 지키기 어려워졌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