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2023 시즌 산뜻한 출발. 전 세계 3위 도미니크 팀에 완승

김홍주 2022. 12. 31.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우(당진시청)가 2023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권순우(세계 83위)는 3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 예선 1회전에서 2020년 US오픈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에게 6-4 6-1로 승리를 거두었다.

권순우는 이날 전 세계 3위이자 그랜드슬램 챔피언인 팀을 맞아 서비스게임과 리턴게임에서 모두 우세를 보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자료사진)

권순우(당진시청)가 2023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권순우(세계 83위)는 3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 예선 1회전에서 2020년 US오픈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에게 6-4 6-1로 승리를 거두었다.

권순우는 이날 전 세계 3위이자 그랜드슬램 챔피언인 팀을 맞아 서비스게임과 리턴게임에서 모두 우세를 보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권순우는 1세트 3번째 게임에서 더블폴트를 2개나 범하며 먼저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권순우는 8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장식하며 4-4로 균형을 맞추었고, 마지막 10번째 게임마저 브레이크하며 46분 만에 첫 세트를 6-4로 따냈다.

2세트에서는 권순우가 상대 게임을 3번이나 브레이크하며 27분 만에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도미니크 팀은 2세트에서 자신의 게임을 단 한 번도 지켜내지 못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