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트리플더블+머레이 4Q 맹폭’ 덴버, 마이애미 3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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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부진하던 머레이가 클러치를 지배했다.
요키치는 트리플더블을 추가하며 덴버의 승리에 기여했다.
덴버 너게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펼쳐진 2022-2023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24-119로 승리했다.
머레이는 4쿼터 2분 남긴 상황에서 역전 3점슛과 5점 차로 달아나는 레이업슛으로 덴버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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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펼쳐진 2022-2023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24-119로 승리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19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성공했고,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는 20점했다. 자말 머레이는 14점 중 4쿼터 막판에 7점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26점 10리바운드, 뱀 아데바요가 22점 7리바운드, 지미 버틀러가 17점 8어시스트, 맥스 스트러스가 1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마이애미는 2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덴버의 1쿼터 공격은 답답했다. 에이스 요키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지 않았고 3점슛마저 들어가지 않으며 23점에 그쳤다. 하지만 수비로 기선을 제압했다. 마이애미의 공격을 19점, 야투 성공률 20%대로 묶으며 1쿼터를 23-19로 마쳤다.
답답했던 1쿼터와 달리 2쿼터는 양 팀 모두 화끈했다.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의 3점슛이 폭발했고 덴버는 하일랜드가 3점슛 4개로 맞불을 놓았다. 양 팀 모두 외곽이 폭발한 가운데 덴버가 60-57로 전반을 마쳤다.
덴버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전반 2점, 야투 1/6로 묶었던 히로에게 14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덴버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머레이마저 잠잠하며 분위기를 내주었다. 덴버는 85-90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까지 끌려다니던 덴버는 이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요키치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클러치에서는 요키치가 히로와 대단한 승부를 펼쳤다. 서로 3점슛을 주고받으며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다. 이후 머레이가 등장했다. 머레이는 4쿼터 2분 남긴 상황에서 역전 3점슛과 5점 차로 달아나는 레이업슛으로 덴버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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