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SR에 KTX 2편성 긴급 지원…KTX는 정상운행 중”

주아현 기자 2022. 12.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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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일 수서고속철도(SRT) 전기공급 차단 장애와 관련해 KTX 2편성을 SR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전날 발생한 장애 여파로 인해 총 167개 KTX와 SRT 모두 167개 열차가 최장 2시간 10분 지연되고 이날도 사고 영향으로 추정된 차량고장으로 일부 SRT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KTX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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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일 수서고속철도(SRT) 전기공급 차단 장애와 관련해 KTX 2편성을 SR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대전, 동대구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SRT 339 열차. 연합뉴스


코레일은 전날 발생한 장애 여파로 인해 총 167개 KTX와 SRT 모두 167개 열차가 최장 2시간 10분 지연되고 이날도 사고 영향으로 추정된 차량고장으로 일부 SRT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KTX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기공급선 장애와 차량 고장은 수서고속선 경기 평택 지제역 부근 통복터널내 균열 부위 누수로 인한 하자보수 작업을 시행한 곳에서 발생했다”며 “터널 상부에 부착한 터널보강 부직포가 낙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공급선 장애는 어제 11시 13분에 복구를 마쳤지만, 차량고장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다각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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