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수상소감 속 ‘그분’ 누구길래 “배려 위해 언급 못한 것”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종석의 '2022 MBC 연기대상' 수상 소감이 화제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종석은 12월 30일 개최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후 "군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아 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다. 제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서 반성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그분'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그분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해서 직접적인 정보나 언급을 못했을 뿐 고마웠던 사람을 향한 인사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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