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가요대제전’ 볼까
2022년 마지막날인 31일, MBC ‘가요대제전’이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위드 러브(With Love)’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를 만든다. 모두의 마음을 저격했던 노래들을 통해 보는 이들을 사랑 가득한 음악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에 ‘2022 MBC 가요대제전’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한눈에 짚어봤다.
1. 다시 만난 MC, 이준호-임윤아-장성규! MC 스페셜 스테이지로 찰떡 케미 장전!
이준호, 임윤아, 장성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아 믿고 보는 ‘MC즈’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2021년에 공개됐던 이준호, 임윤아의 합동 무대는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는 터. 이번에는 두 사람이 세계적인 메가 히트곡으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고 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장성규 역시 코요태, CLASS:y(클라씨)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루는가 하면 영탁 무대 속 깜짝 피처링에 도전, 흥겨운 분위기에 불을 붙인다. 세 MC의 찰떡 호흡은 물론 연말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MC 스페셜 스테이지가 기다려진다.
2. 성악+밴드+트로트+K팝 등 장르 불문 컬래버레이션 성사! 사랑을 노래하다!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랑에 빠지게 한 K팝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밴드 계의 절대 강자 자우림, 트로트 붐의 주인공 영탁과 송가인까지 총출동, 2022년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위드 러브’ 테마에 맞춰 각기 다른 사랑 에너지를 전한다고. 앞서 조수미와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와 NCT 태일, 해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됐기에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어떤 색깔의 사랑 노래를 완성할지 궁금해진다.
3. 최초 공개 맛집 오픈! 미발매 곡부터 소장 가치 100% 한국 방송 최초 무대까지!
그런가 하면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최초 공개 무대도 한가득 준비돼 있다. NCT 도영, 재현, 정우는 지난 10월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미발매 곡 ‘후유증’을, ATEEZ는 새 싱글 ‘HALAZIA’로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 이밖에도 있지,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가 한국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무대를 꾸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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