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캐롯 김승기 감독, “6강만 간다면 전성현이 무조건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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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김승기 감독이 애제자 전성현에 극찬을 선물했다.
고양 캐롯은 31일 고양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외곽 폭발로 24점 차(90-66) 완승을 거둔 캐롯이 2022년 마지막 홈경기에서 뜨거운 화력을 또 한 번 과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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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은 31일 고양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한호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모리구치 히사시마저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러나 팀의 수비 핵심 김진유가 부상에서 복귀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외곽 폭발로 24점 차(90-66) 완승을 거둔 캐롯이 2022년 마지막 홈경기에서 뜨거운 화력을 또 한 번 과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
Q. KGC전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는데?
요즘 잠을 잘 못 잔다. 멤버를 비교해봤을 때 우리가 밀리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를 이끌고 갔다는 것이다. 막판 집중력이 아쉽지만 그래도 1위 팀을 상대로 잘 버텼다.
Q. 전성현과 이정현의 앞선 평가?
(전)성현이는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는데 (이)정현이는 집중만 좀 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가끔 나오는 실수가 금방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잘하든 못하든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한다. 실수했다고 빼지는 않을 것이다. 계속 키우면서 본인이 느끼게 해줄 것이다. 성현이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완벽하다. 우리가 6강만 간다면 무조건 MVP다.
Q. 부상 선수들의 복귀는?
히사시가 갈비뼈를 다쳐서 못 뛴다. 한호빈도 아직 복귀는 이르다. 2주는 더 기다려야 된다. 그래도 김진유가 복귀해서 수비에서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긴 시간을 소화하지는 못해도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라 우리 팀에는 호재다.
*베스트 5
캐롯 : 이정현 최현민 로슨 김강선 전성현
가스공사 : 신승민 조상열 박지훈 할로웨이 이대성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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