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올해 기록적 미사일 쏜 북한, 마지막날 3발 더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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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자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를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올해 기록적인 미사일 발사에 마지막 한 번의 공세가 추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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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자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뉴스를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올해 기록적인 미사일 발사에 마지막 한 번의 공세가 추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는 “북한이 역대 가장 강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거의 매달 무기 시험에 나서면서 2022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이번 미사일 발사는 “올해 북한이 실시한 유례없는 규모의 미사일 시험 중 마지막 하나”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추측 속에 무기 개발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한미 동맹 간 긴장 관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5월부터 고조돼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ICBM 8회를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70발가량 쏘아 올렸고, 26일에는 소형무인기 5대를 투입해 한국 영공을 침범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시험 발사가 한국군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한 바로 다음날 전개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
AFP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을 인용해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국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라며 “북한은 이를 경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북한이 신년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년가량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논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또한 “북한은 2017년 이후 첫 핵실험으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지도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는 틈을 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을 상대로 한 도발을 강화하고 보복적 군사행동을 벌이려 하고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중국의 관계가 점점 적대적으로 변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을 상대로 한 추가 제재를 행사할 가능성도 사실상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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