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첫 일출, 서울 오전 7시47분 예상… 곳곳서 해맞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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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일출시각에 관심이 쏠린다.
첫 일출을 서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시내 산과 공원 등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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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의 산과 공원 16곳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의 2023년 1월1일 일출 예상시각은 오전 7시47분이다.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해돋이를 감상하며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도봉구 도봉산 ▲은평구 봉산 ▲강서구 개화산 ▲구로구 매봉산 ▲종로구 인왕산 청운공원 ▲성동구 응봉산 ▲동대문구 배봉산 ▲성북구 개운산 공원 운동장 ▲양천구 용왕산 공원 운동장 ▲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 ▲동작구 사육신역사공원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인근 ▲중랑구 봉화산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마포구 월드컵공원 ▲송파구 올림픽공원 등에서 열린다.
행사 참여자들은 낮은 기온에 따른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인파에 의한 밀림·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은 야외에서 긴 시간 일출을 기다릴 수 있도록 무릎담요, 핫팩 등을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행사 인파가 몰라면서 밀림이나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안전요원 등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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