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고파이' 불 끄나…"투자 실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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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투자금 출금 재개 등을 위한 투자 유치에 진전을 이뤘다.
지난달 23일 고팍스는 이 회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고파이 서비스를 6주 내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 실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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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투자금 출금 재개 등을 위한 투자 유치에 진전을 이뤘다. 앞서 투자 의향을 내비쳤던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와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팍스는 고파이 출금 지연 관련 5차 공지사항을 게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현재 고파이 관련 전체 상환 물량을 포함해 협의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고팍스는 이 회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고파이 서비스를 6주 내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 실사를 진행해왔다.
고파이는 서비스 협력사인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제네시스가 FTX 파산에 따른 재무 손실로 자금 인출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출금이 중단된 상태다.
고팍스는 "해외 투자자 참여에 따른 절차 상 점검 및 일부 소액 주주들과의 협의가 늦어지고 있는 등 당사의 통제 밖에 있는 사안으로 인해 마무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양사 간 협의는 많은 진전이 있으며 당사 내부적으로는 상환 절차와 순서 등 지침을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업체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만큼 이 과정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 애당초 양측이 목표로 한 것보다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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