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기·최성모도 팬들과 놀다 간 KT의 아디오스 파티

수원/최서진 2022. 12. 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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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22년 마지막 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수원 KT는 30일 서울 삼성과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88-78로 승리한 뒤 팬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를 열었다.

KT 관계자는 "팬들과 계속 스킨십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코트를 놀이공원으로 만들었고, 오늘(30일)은 성인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파티를 준비했다. 다행히 맥주 등 협찬이 가능해져서 더 풍부한 파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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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KT가 2022년 마지막 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수원 KT는 30일 서울 삼성과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88-78로 승리한 뒤 팬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를 열었다. 승리 후 진행된 파티에 팬들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코트에서 신나는 EDM 음악이 흘러나왔고, 알록달록한 조명 아래 팬들은 신나게 춤을 췄다. 또한 성인 인증을 한 팬에게는 TERRA 맥주를 제공하며 분위기에 열을 더했다. KT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경기를 맞아 어린이 팬을 위한 키즈랜드를 선물한 바 있다. 그날은 어린이 팬들을 위한 행사였다면, 이날은 성인 팬을 위한 행사였다.

그러나 KT가 연 파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였다.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는 가족 팬을 만나봤다. 진형우(42) 씨는 “이렇게 가족이 함께 놀아본 거는 처음이다.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런 파티를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다는 게 흔한 일은 아닌데, 아들과 정말 신나게 놀았다”라고 즐거움을 표했다.

KT는 하윤기와 최성모도 경기장을 떠나기 전 코트로 다시 돌아와 춤을 선보였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T는 파티를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댄스 대결을 통해 1등 아이패드, 2등 에어팟 맥스, 3등 안다즈 숙박권 등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대결을 펼쳤다. 가장 잘 춘 1등에게 아이패드가 돌아갔다.

KT 관계자는 “팬들과 계속 스킨십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코트를 놀이공원으로 만들었고, 오늘(30일)은 성인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파티를 준비했다. 다행히 맥주 등 협찬이 가능해져서 더 풍부한 파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도 좋아해서 기쁘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해볼까 생각 중이다. 단지 농구만 보러 오는 게 아니라 경기장에 옴으로써 농구 외적으로도 즐기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최서진,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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