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과 엠비드의 대결, 주인공은 ‘커리어하이’ 맥컬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윌리엄슨과 엠비드의 대결인 줄 알았으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이날 경기는 윌리엄슨과 엠비드, 두 괴수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엠비드는 3점슛 2개와 자유투를 얻어내며 10점을 기록했지만, 윌리엄슨은 4점에 그쳤다.
4쿼터는 하든과 엠비드, 맥컬럼과 윌리엄슨 등 양 팀 주축들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127-116으로 승리했다. CJ 맥컬럼이 3점슛 11개 포함 42점 5어시스트로 폭발했다. 득점, 3점슛은 커리어하이에 해당했다. 자이언 윌리엄슨(36점 5리바운드)도 맹활약했다. 뉴올리언스는 4연승에 성공하며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제임스 하든이 20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뉴올리언스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윌리엄슨과 엠비드, 두 괴수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엠비드는 1쿼터부터 기대치를 충족했다. 엠비드는 3점슛 2개와 자유투를 얻어내며 10점을 기록했지만, 윌리엄슨은 4점에 그쳤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맥컬럼을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여 1쿼터를 31-27로 마쳤다.
1쿼터에 침묵한 윌리엄슨은 2쿼터에 폭발했다. 거침없는 돌파를 통해 2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활용해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뉴올리언스가 67-60으로 전반을 끝냈다.
막강한 화력을 선보인 뉴올리언스의 기세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3쿼터는 맥컬럼이 폭발했다. 맥컬럼은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필라델피아의 수비를 요리했다. 3쿼터까지 36점을 기록한 맥컬럼의 폭발력은 막을 수 없었다. 뉴올리언스가 99-91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는 하든과 엠비드, 맥컬럼과 윌리엄슨 등 양 팀 주축들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웃은 쪽은 뉴올리언스였다. 종료 3분 전 윌리엄슨의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 맥컬럼의 스틸 후 속공 3점슛을 묶어 쐐기를 박았다. 뉴올리언스가 127-116으로 승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