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신년사 "급변하는 사회 문제에 능동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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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사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소장은 신년사에서 사자성어 '토영삼굴'을 언급하며 "토끼의 해를 맞아 헌재도 헌법재판에 대한 새로운 요청을 미리 내다보고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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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사회가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소장은 신년사에서 사자성어 '토영삼굴'을 언급하며 "토끼의 해를 맞아 헌재도 헌법재판에 대한 새로운 요청을 미리 내다보고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소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필요한 시기이고, 헌재도 그 한걸음에 동참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헌재 구성원 모두가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써 사랑받는 '최고의 헌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토영삼굴: 영리한 토끼는 위기에 대비해 굴을 세 개 만들어둔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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