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훈 황봉주 김형곤 등 113명 ‘월드3쿠션그랑프리’ 국내선발전 출전…경쟁률 12.6대1
남자 105명, 여자 8명 참가…9명(남8, 여1) 선발
안지훈 허진우 정예성 장가연 등 참가
본선 내년 1월 18일부터 원주인터불고호텔서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는 새해 1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엠블당구클럽과 RS빌리어즈클럽에서 열리는 ‘월드3쿠션그랑프리’ 국내선수 선발전에 남자 105명, 여자 8명 등 11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단 9명(남자 8명, 여자 1명)만 본선티켓을 딸 수 있어 경쟁률은 12.6대 1에 달한다.
남자부에서는 작년 대회 준우승자 황봉주(안산시체육회, 국내11위)를 비롯, 서창훈(시흥시체육회, 5위) 김형곤(서울당구연맹, 6위) 안지훈(대전당구연맹, 7위) 허진우(김포당구연맹, 8위) 정예성(서울당구연맹, 15위) 등이 출전한다.
1명만을 선발하는 여자부에선 장가연(구미고부설방통고, 2위) 김하은(서울당구연맹, 4위) 김채연(인천당구연맹, 6위) 등이 참가한다.
선발전은 조별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남자부는 1~3일차에 거쳐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첫날엔 105강(3인1조 35개조 풀리그)서 각조1위 35명과 조 2위그룹 상위 10명을 선발한다.
이튿날 45강(3인1조 15개조 풀리그)서 각조1위 15명과 조 2위그룹 상위 5명을 가린다.
마지막 3일차엔 20강(4인1조 5개조 풀리그)을 치러 각조 1위 5명과 조 2위그룹 상위 3명 등 최종 8명이 티켓을 딴다.
여자부는 대회 첫날(5일) 8강(4인1개조 2개조 풀리그)서 각조2위까지 선발한 뒤 이튿날 4강(4인1조 1개조 풀리그)을 치러 조1위를 차지한 최종 1명만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편, 내년 1월 18일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월드3쿠션그랑프리’에는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5위)과 김행직(10위) 조명우(12위) 허정한(14위) 최성원(18위) 등 국내외 3쿠션 톱랭커들 등 총 48명이 출격해 각축전을 벌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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